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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술로 퇴행성관절염 치료

입력 : 2016-11-22 04:40:00 수정 : 2016-11-21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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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 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되는데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난치병이다. 특히 비만한 중년층에게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변화가 빨리 온다. 그러나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초기에 발견해 잘못된 습관 또는 비만을 개선하면 증상 완화와 진행을 늦출 수가 있다.

특히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 감량으로 퇴행성관절염 예방 치료가 가능하다. 과체중은 무릎에 약 4배의 하중을 더한다. 즉 1kg의 과체중은 무릎에 약 4kg의 하중을 더한다. 이러한 이유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가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무릎통증 때문에 운동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운동량의 감소로 체중이 더 늘어 날 수도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술로 체중을 줄이고 또 지방흡입 후 나오는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도 있다. 일석이조의 효과다. 지방흡입으로 체중을 줄여 퇴행성 관절염 원인인 과체중을 치료하고 또 지방조직에서 추출하는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해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이다. 2011년 영국에서 줄기세포 관련 논문상을 수상한 서울 청담동 USC미프로 지방줄기세포 통증클리닉 박재우 박사(미국 재생의학)는 “지방흡입술로 체중을 줄이고, 지방줄기세포로 연골재생 후, 근육을 강화시켜 주면 퇴행성 관절염, 통증이 많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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