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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햄스터 가세한 '애니팡 터치' 기대감 폭발

입력 : 2016-11-20 11:13:49 수정 : 2016-11-20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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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접수에 105만명 몰려
이달말 정식 발매… 2매칭 방식
[김수길 기자] 선데이토즈의 신작 ‘애니팡 터치’가 이달 말 정식 발매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팡 터치’의 사전 예약 접수에 105만 명 이상이 몰렸다. 지난 9월 말 출시한 ‘애니팡3’에 이어 연속으로 100만 건을 넘어선 기록이다.

‘애니팡 터치’는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2매칭 퍼즐 게임이다. 블록 이동 대신 연결된 2개의 블록을 눌러 제거하는 규칙을 갖고 있다. 특히 블록이 구현될 공간을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색다른 두뇌 플레이가 묘미로 꼽힌다. 기존 ‘애니팡’ 시리즈는 동일한 동물 모양의 블록을 위·아래와 좌·우로 3개씩 맞추는 게 골자였다.

블록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과일들은 화려한 그래픽과 시각 효과로, 퍼즐 게임에서 보기 드문 손맛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니팡 터치’에는 강아지, 햄스터에서 새롭게 차용한 신규 캐릭터 링고와 모카가 나온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 터치’는 스테이지 별로 여러 과제를 터치로 풀어가는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애니팡 프렌즈’에 신규로 합류한 캐릭터 링고와 모카 역시 게임의 진행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애니팡 터치’가 가세하면서 ‘애니팡’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국내 전용 모바일 게임으로는 총 8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그 동안 ‘애니팡’ 시리즈 3종을 포함해 ‘애니팡 사천성’과 ‘상하이 애니팡’, 보드 게임 ‘애니팡 맞고’·‘애니팡 포커’ 등 7가지가 있었다. ‘애니팡’ 시리즈 중 제1탄인 ‘애니팡’은 3500만 건 다운로드를 일궈냈고, 후속작 ‘애니팡2’는 1700만 건에 달한다. ‘애니팡3’의 경우 새내기 캐주얼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직 상승하면서 매출 순위 1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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