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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미국 출시 열흘 만에 20만대 팔렸다

입력 : 2016-11-14 05:10:00 수정 : 2016-11-13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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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20’가 미국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V20를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2만대 꼴로 판매하고 있다. 전작 V10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늘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V20는 더욱 강력해진 ‘흔들림 보정 기능(Steady Record 2.0)’을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떨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24비트 고음질로 녹음할 수 있는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을 추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V20의 비디오/오디오 기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에서도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본인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굉장한 하루하루(Everyday, Spectacular)’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모든 장면이 V20로 촬영된 이 영상은 공개 3주만에 유튜브에서 98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5.7%를 기록, 3위 자리를 지켰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V20을 이용한 동영상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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