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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효린, 뚜껑 반도 안 열렸는데…'대박예감'

입력 : 2016-10-27 13:45:32 수정 : 2016-10-27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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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솔로로 출격하는 효린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그룹 씨스타 효린이 정식으로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화려한 컴백’을 증명했다. 지난 26일 3년 만에 솔로곡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를 공개했다. 걸그룹들의 잇따른 완전체 출격으로 가을 차트를 장악한 가운데 효린이 단 한 곡 만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러브 라이크 디스’는 2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주요 5개 음원 차트(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다.

이번 앨범은 효린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는 흑인 음악 색깔이 짙은 효린의 요소들을 알앤비로 승화했다. 여기에 도끼의 랩이 더해지면서 세련된 러브송으로 완성됐다.

‘러브 라이크 디스’가 해외의 팝과 견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이 곡의 멜로디라인을 만든 Prince Charlez는 어셔의 'More'(2011), 비욘세의 'Ring Off'(2014), 리하나의 'Needed Me'(2016)에 참여한 대표적인 히트메이커다. 또한 The LabRatz 팀은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Buddy’를 작곡한 알앤비 전문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11월 1일 박재범과 함께 한 선공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2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작 ‘LOVE AND HATE’에서 이미 실력을 발휘했던 효린. 이번 앨범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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