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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특화한 '헌터스리그' 생명 연장 시작

입력 : 2016-10-24 14:05:20 수정 : 2016-10-24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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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본연의 공략 요소에 초점을 둔 ‘헌터스리그’가 발매 초반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헌터스리그’의 개발사인 오올블루는 최근 원스토어로 발매 이후 무료 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오르자마자, 콘텐츠를 신속하게 보강하면서 흥행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 별도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헌터스리그’는 세상을 구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개의 캐릭터를 그룹 또는 개별적으로 선택해 적을 겨냥하거나 이동·회피 등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캐릭터가 6종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역할이 바뀌고, 구간 별로 다른 약점을 가진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 수집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오올블루는 배급사인 넵튠과 보조를 맞춰 신규 무기인 환각의 펑크박스를 추가했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적돼온 버그 문제도 해결했다.

앞서 ‘헌터스리그’는 원스토어의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될 정도로 게임성을 미리 인정받았다. 원스토어는 기존 이동통신사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실사용자 23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오올블루는 근래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있는 ‘검은사막’을 비롯해 ‘C9’과 ’루니아전기’ 등 온라인 게임을 만든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말 넵튠에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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