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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리그' 공략 재미 살린 액션 RPG 출격

입력 : 2016-10-17 15:23:24 수정 : 2016-10-17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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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블루 ‘헌터스리그’ 원스토어 론칭
캐릭터 3종 플레이… 재미·스릴 만점
[김수길 기자]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본연의 공략하는 재미를 특화한 작품 한 편이 정식 발매됐다.

넵튠은 ‘공략의 재미가 살아있는 액션 RPG’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최근 신작 ‘헌터스리그’를 원스토어로 내놨다.

‘헌터스리그’는 세상을 구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개의 캐릭터를 그룹 또는 개별적으로 선택해 적을 겨냥하거나 이동·회피 등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캐릭터가 6종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역할이 바뀌고, 구간 별로 다른 약점을 가진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 수집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넵튠은 앞서 2차에 걸쳐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치렀다. 게임의 일부를 먼저 접해본 이들의 호평이 뒤따르면서 사전예약 접수에 10만 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특히 ‘헌터스리그’는 원스토어의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될 정도로 게임성을 미리 인정받았다. 원스토어는 기존 이동통신사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실사용자 23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헌터스리그’는 내달 넵튠에 편입되는 오올블루에서 제작했다. 오올블루는 최근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있는 ‘검은사막’을 비롯해 ‘C9’과 ’루니아전기’ 등 온라인 게임을 만든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넵튠과는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11월 말 넵튠의 자회사로 들어갈 예정이다.

김남석 오올블루 대표는 “제대로 된 RPG라면 그것이 설령 액션 RPG라 하더라도 역할이 분명하고 그에 따른 공략이 존재해야 한다”며 “캐릭터 한 명이 아닌 세 명이 플레이하는 액션 RPG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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