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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단주, 11월 내한 KCO와 협연

입력 : 2016-10-15 10:23:35 수정 : 2016-10-15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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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새 명칭 이하 KCO, 음악감독 김민)이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단 주(Dan Zhu)와 함께 오는 11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트로이카콘서트 11번째 시리즈’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2016 하반기 KCO의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8번, 보테시니의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 위한 더블 콘체르토, 파가니니의 대표곡인 라 캄파넬라와 한국 초연인 로베르트 푹스(Robert Fuchs)의 세레나데 1번을 KCO만이 가진 독특하고 유려한 해석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단 주(Dan Zhu)는 중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연주자로 화려한 테크닉은 물론 섬세하며 아름다운 톤, 뛰어난 곡 해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주자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주빈 메타 등 현존하는 거장들과의 음악작업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로서

KCO와의 협연과 더불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1월 11일 7시30분 일신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독일의 대표적인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크리스토프 슈미트와 단 주의 현란한 앙상블, 그리고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비르투오소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금까지 국내 593회, 해외 131회 연주를 갖으며 KCO의 연주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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