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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

입력 : 2016-10-13 17:16:44 수정 : 2016-10-13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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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목),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버디' 기금과 경상남도 산청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의 후원을 통한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KLPGA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시즌 국내 개막전인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SBS와 함께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신설해 의미 있는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KLPGA 선수는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했고, KLPGA와 SBS는 각 라운드 두 번째 파3홀에서 버디 1개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된 기금으로 방과 후 보호 및 교육, 놀이 공간이 전무한 산청군 신안면 지역의 아동에게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을 가졌고, 약 11개월 만에 완공됐다.

KLPGA를 대표해 준공식에 참석한 한소영 이사는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아동센터가 산청군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 앞으로도 KLPGA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환원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차 드림위드 버디 금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청송군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쓰일 예정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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