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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로 생활 맞춤 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 2016-10-12 11:22:03 수정 : 2016-10-12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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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미래부가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IoT Week 10월 10~14일)에서 IoT 전용망을 활용한 생활∙산업 서비스, 인공지능 연계된 스마트홈 서비스 등 하이브리드 IoT 네트워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IoT Week’의 주요 행사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국제전시회 ‘IoT KOREA Exhibiton 2916’에서 30부스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What is LoRa?’를 주제로 IoT 전용망인 로라 네트워크와 LTE-M을 활용한 생활∙산업 서비스 16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또 지난6월말 상용화한 로라 전국망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증 6개의 모니터링 서비스,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스, 대인/대물 위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선보인다.

로라 대비 대용량 IoT 서비스 망인 LTE-M을 바탕으로 한 마을방송도 첫선을 보인다. 이장이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앱 또는 온라인으로 마을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각 가정에 설치된 수신기로는 송출된 음성 및 문자 방송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선보인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단지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SK텔레콤의 스마트홈과 연동하여 가정 내의 조명, 난방, 현관문뿐 아니라 무인 택배함, 공동현관 카메라 등 공동시설까지 모니터링 또는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누구’를 통해 외출 모드 실행 시 조명, 현관문 등이 자동 실행된다.

SK텔레콤은 한편, 로라 국제 연합체 서울 총회에서 표준화로 제안한 로라 국제 로밍 기술을 시연한다. 위치 추적 디바이스를 부착한 여행용 가방이 서울 코엑스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 도착하는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을 가상으로 보여는 것으로 IoT 전용망 서비스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mkang@sportsworldi.com

SK텔레콤 도우미들이 인빌딩용 LoRa 기지국 장비를 SK텔레콤 잔시관 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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