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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 침수 피해 현대차 울산2공장, 6일만에 정상 가동

입력 : 2016-10-11 11:34:11 수정 : 2016-10-11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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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를 겪은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11일 정상 조업을 재개했다.

울산2공장은 지난 5일 태풍 침수 피해를 당해 10일까지 복구 작업이 계속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휴일에도 점검이 계속됐고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차 측은 울산2공장에 대해 지난 5일 조업 중단 이후 공장 안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작업에 이상이 없는지 계속 점검을 해왔다.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상 가동됐다.

침수 피해 차량은 대략적으로 3000대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침수 피해차에 대해서 현대차 관계자는 “100%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확인해줬다. 피해 차량은 손상이 심한 경우, 폐기 처분하고 문제 없는 차량은 연구용이나 사내 특판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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