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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기타리스트 이수륜, '깁슨스 초이스' 수상 영예

입력 : 2016-10-11 09:27:39 수정 : 2016-10-11 0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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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밴드 칵스(THE KOXX)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2016뮤콘-서울국제뮤직페어의 후원사 깁슨(Gibson)으로부터 특별한 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이하 뮤콘 2016)’가 지난 6일 개막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별한 연사들의 컨퍼런스, 비즈매칭, 국내 외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된 쇼케이스 등 다양하게 짜여져 주목 받은 프로그램들의 마지막 장은 실질적 교류의 성과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뮤콘의 파트너사이자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인 깁슨(Gibson)이 선정한 이번 뮤콘의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하여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인 최초로 ‘깁슨 아티스트(Gibson Artist)’로 위촉된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밴드 칵스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깁슨스 초이스(Gibson’s Choice)’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뮤콘에 참여한 아티스트 중 연주력이 뛰어나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타리스트를 대상으로 깁슨이 수여한 이번 상은, 국제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참여한 여러 아티스트 가운데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명예와 함께 깁슨의 기타 한 대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밴드 칵스는 뮤콘의 록밴드(Band-Rock)부문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쇼케이스에 참여하였으며,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시키는 뜨거운 공연을 펼쳐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한 이수륜은 ‘매우 기쁘다, 더욱 집중하고 정진하여 발전만 있는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콘은 네트워킹 파티를 끝으로, 3일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였으며, 칵스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의 출연과 오는 11월부터 시작하여 한국·일본·대만 아시아 3국 대표 밴드(칵스, 모노아이즈, 파이어이엑스)가 출격해 3개국에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파이스트유니온(Far East Union vol.2)’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파이스트유니온의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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