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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색소 치료에 좋은 시기다

입력 : 2016-10-11 04:53:00 수정 : 2016-10-10 19: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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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티없이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을 보면서 하늘과 같이 깨끗한 피부를 닮고 싶지만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피부 광노화 현상으로 늘어나는 잡티와 검버섯은 감추기 어렵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색소질환의 경우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도포해 주면 예방할 수 있지만 다양한 환경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못하거나 여러 번 덧바를 수 없어 실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로 인해 검버섯과 잡티, 기미 등의 색소질환이 늘어나면서 피부는 점점 지저분해 보이게 되고 사람을 만날 때 듣기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생기면서 치료를 희망하지만 색소 치료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어 바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색소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점과 잡티 검버섯 등의 색소질환은CO2레이저를 이용하거나 Q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3~4일 정도 샤워 또는 세안을 할 수 없고 이때 레이저 시술 부위에 딱지가 생겨 일주일 후에 탈락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치료하기가 불편해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색소 치료를 하기에 좋은 시간이 되어 이 시기에 여름철 자외선의 발생한 잡티와 검버섯 등을 치료하면 좋다.

색소질환을 치료할 때는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보통 색소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모두 점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색소질환은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꼭 전문의 판별 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자가치료나 비의료인에 의한 시술을 받을 경우 2차 색소질환이나 흉터를 남겨 더 큰 치료 비용이 들어갈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색소 치료를 할 때는 종류와 형태를 잘 살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색소 치료 레이저도 다양하게 사용해야 하며 경우도 갈색 점, 푸른 점, 붉은 점도 있고, 편평한 점이 있는가 하면 돌출된 점도 있으며, 표면에 털이 난 점도 있고 보다 깊고 넓은 빙산 형태의 점도 있고 레이저 치료로는 어렵고 수술을 통해 점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전문의 진료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색소치료는 CO2레이저와 Q스위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외에도 어븀레이저, IPL 레이저, 프락셔널 레이저, 옐로우 레이저, 토닝 레이저 다양한 색소 치료 레이저를 사용해 색소질환을 치료하게 된다. 이중 잡티와 기미를 주로 치료하는 IPL레이저와 옐로우 레이저, 토닝 레이저 시술 등은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색소를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기간이 길다. CO2 레이저와 Q스위치 레이저의 경우 점과, 잡티 검버섯 등을 치료하는데 주로 사용하며 치료기간이 짧지만 일상생활에 약간의 지장을 주고 환자에 따라서는 과색소침착이 발생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 치료 전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해한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홍남수 원장은 “색소치료는 색소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 치료를 받기 전 사전 설명을 충분하게 듣고 이해한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색소 치료 환자의 경우 색소 치료 후에 일시적으로 색이 더 진해질 수도 있지만 치료과정 중이므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에게 적합한 색소 치료를 받아야 안전하고 깨끗한 색소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색소치료 전 충분한 치료 상담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후에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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