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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교통편 '내차로 갈까? KTX로 갈까?'

입력 : 2016-10-08 10:33:13 수정 : 2016-10-08 1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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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10월15일까지 열리는 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해운대 일대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주말을 이용해 미리 보고싶은 영화 한편 정해놓고 나들이를 나서면 어떨까?

문제는 교통편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주변 영화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평일에는 차로 가면 편하겠지만 주말에는 교통난과 북적대는 인파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받을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21살 맞으면서 각종 편의 시스템이 제법 자랑거리다. 영화제를 찾은 이들을 위한 서비스 중 무료 셔틀 버스 운행은 아는 사람만 안다. 호텔이 모여 있는 해운대 해변에서 영화의전당까지 택시를 타면 정체 상황에 따르지만 5000원 이상의 요금이 나온다. 한 두번은 괜찮지만 자주 왕복하다보면 부담이 아닐수 없다.

이때 호텔이 모여 있는 해운대 해변에서 영화의 전당까지 주요 거점을 이어주는 셔틀버스는 여간 요긴한게 아니다.

운행 기간은 폐막일 전일인 10월 14일까지다. 오전 8시30분 부터 19시30분까지 운행하며 마지막 버스는 영화의 전당에서 출발한다. 영화의 전당->백스코/센텀호텔->메가박스 해운대역->비프빌리지->해운대 그랜드호텔->파크하얏트 부산->영화의전당을 10분간격으로 순환한다. 하지만 교통정체에 따라 다소 지연되기도 한다.

티켓소지자에 한하며 45인승 버스지만 입석은 안되므로 미리 줄서는게 유리하다. 줄이 길면 버스가 와도 만차가 되어 다름 버스를 기다리다 영화시간을 놓칠 수도 있다.

센텀지역 상영관에서 메가박스 해운대 구간은 지하철로 이동 하는 것이 더 빠르다.

버스는 각구간 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맡고 있으며 승차후 일본어와 중국어 구간 안내서비스도 제공된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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