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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더컵 2일째도 리드… 8년 만에 유럽 꺾나?

입력 : 2016-10-02 10:16:26 수정 : 2016-10-02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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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미국이 유럽과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이틀째 리드를 지켰다.

미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골프장(파72·7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일차 경기 포섬에서 1승1무2패, 포볼에서 3승1패를 기록해 총 4승1무3패를 기록했다. 전날 5승3패로 리드를 잡은 미국은 2일차까지 9승1무6패로 승점 9.5를 벌었다. 유럽(6.5점)과 3점 차이다.

미국은 2008년 이후 8년만에 유럽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회 3일차 경기는 12명이 각각 싱글플레이 매치를 벌인다. 총 12점의 승점이 걸려있고, 미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소 5승을 거둬야 한다.

미국은 이날 포섬에서 1승1무2패로 고전했다. 그러나 이어진 포볼에서 내리 3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패트릭 리드-조던 스피스가 저스틴 로즈-헨릭 스텐손을 2홀차로 꺾은 데 이어 필 미켈슨-맷 쿠차가 마틴 카이머-세르히로 가르시아를 역시 2홀차로 제압했다. 이어 3경기에서는 J.B. 홈스-라이언 무어가 대니 윌렛-리 웨스트우드에 한 홀차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3점차 리드를 얻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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