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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호란, 연이은 악재…초대된 가을 축제 "두고봐야 할 것"

입력 : 2016-09-29 16:37:54 수정 : 2016-09-29 1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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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인 겸 가수 호란이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 앞서 지난 7월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 뒤 2개월 만에 발생된 일이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은 이날(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호란이 DJ를 맡았던 SBS ‘호란의 파워 FM’은 박은경 아나운서가 대신 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으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클래지콰이 앨범을 발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터진 악재다. 오는 10월 7일 ‘2016 서울 국제뮤직페어’ 및 10월 14일 제주도 ‘노이즈 페스티벌’, 10월 22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연이어 예정된 상태에서 벌어진 사고였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잡힌 페스티벌 스케줄이다 보니 주최 측과 조율 중”이며 “향후 진행되는 상황을 두고봐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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