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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권, "지진희 선배는 젠틀함의 대명사"

입력 : 2016-09-29 16:06:16 수정 : 2016-09-29 1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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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의 김권이 ‘지진희 선배님은 젠틀함의 대명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사랑’에서 김권은 극중 우리시 지역관광과의 7급 주무관으로 매사 의욕이 넘칠 뿐만 아니라 상식(지진희)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차수혁역을 연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큰 키에다 핸섬한 마스크가 인상적인 김권은 “지진희 선배님이 연기하는 상식이 안정감을 추구하는 캐릭터라면, 차수혁은 패기넘치는 공무원으로 도전과 패기를 다분히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특히, 가끔은 상식을 향해 직설적이고도 당돌한 모습도 선보이는데, 요즘 있을 법한 젊은이를 담기 위해 많이 신경쓰면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수혁은 극 초반 번지점프대의 점검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민주(김희애)가 떨어걸 포함해 가끔 사고를 치는 가 하면, 가끔은 선배 상식을 향해 대들거나 욱할 때도 있다. 하지만 상식의 오른팔 역할로서는 손색이 없다.

특히 지진희에 대해 그는 주저함없이 “젠틀함 그 자체”라며 “후배 배우들을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는 덕분에 나 뿐만 아니라 사무실 직원인 배우 분들과도 연기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윽고 김권은 “남은 방송동안 상식, 그리고 송이(고보결)를 포함한 우리시 직원들, 그리고 같이 드라마를 제작하기로한 SBC방송사 직원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갈지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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