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K텔레콤 5G 기술력, 세계가 인정했다

입력 : 2016-09-28 11:06:32 수정 : 2016-09-28 11:06: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용모 기자]5G 를 선도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과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5G & LTE 아시아 어워즈 2016’(5G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5G 연구 최고 공헌상’(노키아 공동수상)과 ‘5G 연구발전 협력상’(에릭슨 공동수상)을 수상하며, 5G 관련 분야 2개 상을 모두 석권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같은 날 독일에서 열린 ‘RAN 월드 컨퍼런스 2016‘에서도 ‘RANNY 어워즈 최고 5G 선도’(Best 5G Initiative)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이 5G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수상한 ‘5G 연구 최고 공헌상’은 그간 선보였던 5G무선전송 시스템 및 SDN기반 분산 코어네트워크의 기술적 진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ITU가 제시한 5G 최소 요건인 무선전송 속도(20.5 Gbps)를 세계최초로 개발 및 시연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분산형 코어네트워크 개발에도 성공해 안정적인 5G 운용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또 SK텔레콤과 에릭슨이 공동 수상한 ‘5G 연구발전협력상’은 그간 세계최초 5G 시험망 구축을 위해 5G무선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발 과정에서 양사가 보여준 협력이 국제 사회의 박수를 받았다.

또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5G 아시아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아 27일 오전(현지시간) 5G 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5G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또 RAN월드 컨퍼런스 내 ‘RANNY 어워즈’에서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 러시아의 메가폰 등 유럽 유수 사업자들과 경합해 ‘최고 5G 선도’(‘Best 5G Initiative’)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5G 혁신 센터’ 개소 및 노키아와 함께 세계 최초 19.1Gbps 5G무선 전송 및 SDN기반 분산형 코어네트워크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5G & LTE 아시아 어워즈 2016 및 RANNY 어워즈 수상 외에도 올해 5월 ▲ ‘IMS 인더스트리 어워즈’에서 ‘IMS 가상화 기술상’ ▲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해나가는 통신사임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 LTE 아시아 어워즈 및 RANNY 어워즈 수상은 SK텔레콤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5G 및 LTE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mkang@sportsworldi.com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왼쪽)이 ‘5G & LTE 아시아 어워즈’ 행사 관계자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