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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 23일까지 계속

입력 : 2016-09-22 05:50:00 수정 : 2016-09-21 1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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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6)’가 20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5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의 축사,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헤롤드 굿윈 교수의 기조연설, 서울시와 씨트립(Ctrip) 및 춘추그룹의 업무협약 체결식, 서울 랜드마크 점등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개별관광객(FIT) 관광 시장 확대 및 시장 다변화에 따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념 방한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관광관련 업체 간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행사로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해외 주요 여행사 300여개 업체와 국내 500여개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며, 어제(19일) 해외 바이어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부대행사(트래블마트, 지자체설명회, 홍보부스 전시 등)가, 22일부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지자체 팸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지자체 팸투어는 고품질의 지방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국방문위원회의‘K트래블버스’활용하여,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지방을 직접 방문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여 방한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K트래블버스’는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등 6개 권역으로 매주 출발하며,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를 포함하는 숙박형 상품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농어촌공사는 충청 지역 팸투어를 맡아 농촌 관광상품을 해외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수도권에 몰린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의 질적 성장을 통해‘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한국이 가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석하신 국내외 상품기획자분들의 적극적인 방한 상품 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박삼구 한국방문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외빈들이 20일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서 조형물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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