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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에비앙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입력 : 2016-09-17 10:20:13 수정 : 2016-09-17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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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단독선두다.

전인지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0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치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다.

전인지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에서 923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골프 신성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루키로서 메이저 2연승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도 석권했다. 이에 올 시즌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지만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2번째로 LPGA 투어에서 처음 두 번의 우승을 모두 메이저에서 거둔 선수가 된다.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오직 박세리뿐이다.

한편 전인지에 이어 박성현과 펑산산(중국)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나란히 공동 2위에 랭크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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