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크나큰 리더 김지훈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며 "크나큰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크나큰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승준은 "크나큰에서 가장 큰 박승준"이라고 재치있게 자기 소개를 하며 "즐거운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라고, 더불어 크나큰에게도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김유진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드시면서 좋은 추억 만드는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 또 환절기인 만큼 감기도 조심하시길 바란다", 정인성은 "건강한 추석 연휴 되셨으면 좋겠고, 맛있는 음식들은 반드시 많이 많이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란다", 오희준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크나큰인 만큼, 좋아하는 추석 음식도 달랐다. 먼저 김지훈은 "추석 때면 고기, 밤,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 참 좋다"고 밝혔고, 박승준은 "송편은 물론이거니와 고기, 약과, 밤, 과일 등 모든 음식이 좋다"고 말해 큰 키의 비결은 편식 없는 식습관임을 증명(?)했다.
또 김유진은 "갈비찜, 오징어튀김, 장어구이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남다른 단백질 사랑을 과시했고, 정인성도 "갈비찜, 너비아니, 토란국, 생선 등 셀 수 없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다", 오희준은
약과, 밤, 홍시를 좋아한다. 특히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은 모두 다 맛있다"고 말해 큰 키 만큼 훈훈한 식성 또한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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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N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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