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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주인공 애니 일일천사로 변신

입력 : 2016-09-12 13:39:18 수정 : 2016-09-12 13: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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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국민 게임 ‘애니팡’의 주인공 캐릭터 애니가 일일천사로 변신했다.

‘애니팡’ IP(지적재산권)의 원저작자인 선데이토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캐릭터 애니를 전면에 내세운 사회공헌활동 ‘애니팡 하트 왔어요’를 마쳤다.

선데이토즈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원을 방문해 가전제품과 컴퓨터, 애니팡 캐릭터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앞서 선데이토즈 측은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상록원의 특성을 십분 반영해 선물 목록을 정했다. 아기들의 위생 건강을 위해 의류 건조기를 골랐고, 중·고교생들의 학습과 취미 생활에 적합한 품목으로 컴퓨터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는 선데이토즈 임직원들도 참석해 상록원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보육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북돋울 애니가 탈인형으로 등장해 원생들과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애니는 당일 열린 돌잔치에서 함께 놀아주면서 원생들과 친밀감도 키웠다. 애니는 ‘애니팡’ 시리즈에 나오는 총 9가지 캐릭터 중 하나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보육원생들과 게임 속 캐릭터가 만나는 이색 경험을 전하면서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며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4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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