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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만나 더 무서워질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입력 : 2016-08-29 13:32:22 수정 : 2016-08-29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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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화이트데이:스완송’ 소니 PS4 VR로
[김수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공포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화이트데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VR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 전문 자회사인 로이게임즈는 콘솔 게임 브랜드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4에 탑재할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만들고 있다. 이 게임은 PS4의 글로벌 VR 프로젝트 중 하나여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패키지 게임인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Prequel, 원작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일종의 속편)이다.

제작진은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라는 주제로 VR 플랫폼에 맞춰 한층 더 실감나게 연출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애니메이션·게임 박람회 ACG(Ani-Com&Game)에서 콘텐츠 일부를 공개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로이게임즈에 총 60억 원(지분 40.10%)을 투자하면서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로이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와 ‘화이트데이’ 등을 성공시킨 이원술 씨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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