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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개될 '아이폰7', '갤럭시노트7' 돌풍을 잠재울까

입력 : 2016-08-29 09:23:14 수정 : 2016-08-29 0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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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7'이 한 달 앞서 시장에 안착한 '갤럭시노트7'와 대결한다.

과연, 애플의 '아이폰7'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에 관심이다.

IT업계의 전문가들은 2개 또는 3개 모델로 출시될 아이폰7의 올해 출하량이 전작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IT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제프 푸 유안타 투자컨설팅 애널리스트가 올해 하반기 아이폰7의 판매량을 7400만대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6s(2015년)의 첫 해 하반기 출하량 추정치인 8400만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아이폰7은 4.7인치 기본 모델과 5.5인치 플러스 모델로 구성되고,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델이 추가로 나올 전망이다. 이들은 듀얼 카메라, 메모리,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방진 등에서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작들이 보여줬던 것 만큼의 '혁신'은 아니라는 평가다.

아이폰7은 1개월 앞서 시장에 안착한 갤럭시노트와도 경쟁해야 한다. 흥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결과는 오는 9월 중순 실시될 아이폰7 예약 판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아이폰7은 이르면 다음달 7일 공개되고, 2∼3주 후 시판될 것이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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