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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9월 8일 2만명 규모 한류 콘서트 개최

입력 : 2016-08-18 17:32:40 수정 : 2016-08-18 1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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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2만 명 참석 규모의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출연하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OST도 소개한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권 관광자원 홍보와 한류드라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외래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인식제고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 지정좌석을 제공한다. 외국인용 콘서트 입장 쿠폰은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하고 있다.

내국인에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SNS를 통해 2018명을 선정하고, 2차 이벤트는 26일부터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G-500일(2016.9.27)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대내‧외 홍보는 물론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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