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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이정재 "절친 정우성과 도움 필요한 후배 도울 것"

입력 : 2016-08-09 16:34:23 수정 : 2017-01-1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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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정우성과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절친한 친구)이다. 두 사람은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한 이후 우정을 쌓아왔다. 1973년 동갑내기 톱스타라는 공통점으로 친해졌고, 휴식기에는 일주일에 1~2번씩 만나는 사이로 유명하다.

최근 스포츠월드와 만난 이정재는 “오래전부터 ‘일을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말이 나왔다. 그게 딱 10년 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는 서로 바쁘다 보니 흐지부지 됐다. 정우성 씨는 1인 기획사를 차렸고 이후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올해 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이 나왔고 본격적으로 기획사 설립 준비를 하게 됐다”고 과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5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정재는 이사, 정우성은 대표직을 맡았다.

이정재는 “둘 다 20여 년간 연예계에 몸담았다.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후배 연기자들을 여러 방면에서 돕고 싶었다. 그런 목적이 같다면 함께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은 새 영화 ‘더 킹’과 ‘아수라’의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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