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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최여진母, '도 넘은 비난' 그리고 또 비난

입력 : 2016-08-08 13:09:58 수정 : 2016-08-08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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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최여진의 모친이 SNS 욕설 논란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7일 최여진의 어머니 정모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선수를 향해 욕설을 게시해 문제가 된 것.

그는 인스타그램에 기보배가 보신탕을 먹은 날 경기 성적이 좋다는 내용이 담긴 기보배 부친의 인터뷰에 대해 “니 X이 미쳤구나”라는 욕설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의 1000여개가 넘은 댓글 항의를 받았다. 사태가 불거지자 정 씨는 기보배 선수에게 한 말이 아니고 기보배 부친에게 한 말이라며 번복하기에 이른다. 사과문이 아닌 욕설 변명에 가까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더 큰 원성을 사게 됐다. 3000여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고 결국 정씨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특히 정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의 키우는 개에게 최상급 소고기를 먹인 것을 자랑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더 큰 원성을 사고 있다.

강력한 연좌제도 문제가 있다. 하지만 공인의 가족도 행동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한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올림픽 시즌, 최여진의 모친의 경솔한 발언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한편 정씨는 현재 경기 모처에서 애견 호텔을 운영 중이다.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배우 최여진의 모친인 사실을 밝혔으며, 애견에 관한 글을 자주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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