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청정수역에서 노니는 즐거움, 화천 쪽배 축제 8월 7일까지

입력 : 2016-07-28 05:20:00 수정 : 2016-07-27 18:53:2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경우 기자] 화천 쪽배축제가 ‘수리 수리 화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3일 개막해 8월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이은 깜짝공연, 하트터널 걷기,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 한여름밤의 하모니, 불꽃놀이, 문화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쪽배축제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자 만든 배로 인간 동력만을 사용해 물위를 질주하는 이벤트로 화천 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이 외에도 월엽편주,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꼬마자전거, 스파트가이(전동스쿠터), 키드존, 하늘가르기, 붕어섬 물놀이, 물총놀이 등을 화천의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다양한 화천 특산물도 소개된다. 특히 얼토당토마을과 평상촌, 주전부리마당, 나루터 주막촌 등에서는 화천 인삼, 버섯, 산나물 등으로 만든 토속음식이 선보이고 농특산물 판매장도 들어선다.

화천 쪽배축제는 옛 나루터였던 붕어섬에서 쪽배를 통해 선조들의 흔적이 오롯한 소금배를 부활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축제로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특히 화천은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와 수달이 서식할 정도로 청정함을 자랑한다.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