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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판워' 중국·일본 상륙 작전

입력 : 2016-07-25 13:49:17 수정 : 2016-07-25 1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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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천성과 중국 서비스 계약
넥슨재팬서 이달말 정식 시판
[김수길 기자]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가 글로벌 진출의 방점을 찍는다.

지난해 말 북미와 유럽, 대만 등에 동시 발매됐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과 일본에 상륙을 앞두고 있다.

25일 서비스사인 넥슨에 따르면 ‘슈퍼판타지워’는 최근 중국 게임 기업 세기천성과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게임명은 ‘염지궤적’으로 정해졌고,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 유통은 넥슨재팬(넥슨의 일본 법인)이 담당한다. 일본 서비스 명칭은 해외와 동일한 ‘판타지 워 택틱스’(Fantasy War Tactics)다. 현재 사전 등록 절차가 진행중이고, 이달 말 정식 시판된다.

‘슈퍼판타지워’는 전략 기능을 강조한 SRPG 장르에 속한다. SRPG는 기존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 시뮬레이션 요소를 특화했다. ‘슈퍼판타지워’를 비롯해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로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슈퍼판타지워’는 글로벌 출시 이후 한 달여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50여 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180개 이상의 던전을 한 판씩 깨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성과 지형 등 여러 전략 요소를 활용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묘미도 있다.

한편, 넥슨은 미소녀와 메카닉을 소재로 동일 장르의 후속작 ‘M.O.E’(Master Of Eternity,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를 선보인다. 16명의 각기 다른 미소녀 ‘픽시’가 등장하고, 다양한 스킬과 파츠(부품) 강화 시스템 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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