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9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6회차에서 NC, 넥센, 한화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9(화)에 열리는 넥센-LG, 한화-kt, 롯데-KIA, NC-SK전 등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NC(51.27%), 넥센(50.44%), 한화(42.51%)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SK와 kt는 각각 25.55%와 24.50%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스' 게임에서도 NC(17.88%)가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화(17.01%)와 넥센(15.05%)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이트 게임 다득점 1순위로 뽑힌 NC는 올 시즌 경기당 득점평균이 6.29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나성범, 테임즈, 박석민 등 타선의 무게감은 여전하다. 2순위로 뽑힌 넥센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경기당 9점에 가까운 점수를 뽑아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고, 3순위 한화는 최하위 kt를 상대하기 때문에 다득점이 예상된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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