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4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NC-두산전에서 홈팀 NC의 승리를 전망했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예상은 37.14%로 나타났고, 나머지 15.58%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NC(6∼7점)-두산(6∼7점)이 5.96%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NC가 에이스 니퍼트를 앞세운 두산에게 막히며 5-9로 패했다. NC의 선발 스튜어트가 4이닝 6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것도 악재지만, 결국 두산의 선발 니퍼트에게 제압당한 타선이 문제였다. 9회에 진야곱을 상대로 1이닝 동안 무려 3점을 올렸지만, 니퍼트에게 7이닝 동안 단 2점밖에 얻지 못했다. 이로써 4승6패로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밀리게 된 NC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경기 LG-한화전에서는 47.33%의 야구팬이 LG의 승리에 투표했다. 한화는 35.66%의 지지를 얻었고, 같은 점수대는 17.03%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LG(4-5)-한화(2-3점), LG 승리(6.34%)가 가장 높게 나왔다.
3경기 kt-넥센전에서는 넥센(48.23%)이 kt(36.80%)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5.00%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t(4-5점)-넥센(8-9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이 5.16%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60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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