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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9%,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고보경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 2016-06-23 13:56:44 수정 : 2016-06-23 1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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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고보경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6월 24일(금)에 미국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9.78%가 1번 선수로 지정된 고보경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7번 선수 양희영(66.63%)이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 외 김세영(65.16%)과 아리야 주타누간(63.47%)도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4번 노무라 하루(58.63%)을 비롯해, 6번 이민지(56.55%), 3번 브룩 핸더슨(54.72%)의 경우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고보경이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28.26%로 높게 나타났고, 김세영(31.57%), 양희영(30.93%), 브룩 핸더슨(30.67%), 노무라 하루(28.60%), 아리야 주타누간(26.64%) 선수는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이민지(24.01%)는 1~2 오버파 예상이 높게 나타나며 이번 대회 초반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 게임은 6월 24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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