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기자] 쿠팡이 6∼8월 출발 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는 제주도, 해외는 보라카이 관련 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커머스의 여행 섹션은 가격 경쟁력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성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휴가 상품을 구매하는 주요 채널로 자리잡았다. 쿠팡의 국내 여행상품 판매량 중 제주도 여행상품은 전체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남해, 전주 등이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인기 여행지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는 한옥마을, 경기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주목 받으며 여행상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약 37%가량 증가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로는 화이트 비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보라카이가 1위를 차지했다. 보라카이 다음으로는 일본, 괌, 태국, 다낭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베트남 다낭의 경우 여행상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00% 가량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kwjun@sportsworldi.com
제주도 블루하와이 호텔&리조트 야외수영장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