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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59% "PGA US오픈, 제이슨 데이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 2016-06-15 14:07:22 수정 : 2016-06-15 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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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US 오픈’ 1라운드에서 제이슨 데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먼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US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9.53%가 1번 선수로 지정된 제이슨 데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 조단 스피스(57.21%)가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더스틴 존슨(53.53%)도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으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2번 아담 스콧(47.51%)을 비롯해, 5번 패트릭 리드(45.32%), 7번 브랜트 스네데커(43.52%), 4번 러셀 녹스(35.24%)는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 제이슨 데이(24.12%)는 3∼4 언더파를, 조단 스피스(30.84%), 더스틴 존슨(22.00%)이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외 아담 스콧(22.28%)은 1∼2 오버파 예상이, 러셀 녹스(33.85%), 패트릭 리드(24.01%), 브랜트 스네데커(24.15%)는 3오버파 이상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4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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