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극장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팬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사인회를 시작하는 도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고 말았다. 이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다음날 새벽 숨을 거뒀다.
총격 당시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친오빠가 괴한을 덮쳤지만 범인은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21세의 백인 남성으로 정신이상자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 및 SNS 계정을 추적하며 살해동기를 조사중이다.
한편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4년 NBC '더 보이스' 를 통해 데뷔한 1994년생 스타로 올해 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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