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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6% "KLPGA E1 채리티 오픈서 이정민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 2016-05-25 13:53:54 수정 : 2016-05-25 1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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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서 이정민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6일 경기도이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6.35%가 2번 선수로 지정된 이정민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6번 선수 박소연(59.42%)이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외 조정민(57.29%), 장수연(56.06%), 지한솔(54.49%), 고진영(54.05%), 김해림(51.08%)도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으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조정민(26.70%)이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정민(34.84%), 김해림(28.31%), 고진영(24.98%), 박소연(38.49%), 지한솔 (27.87%) 등 나머지 5명의 선수가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장수연(27.19%)은 1∼2 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게 나왔다. 올 시즌 11번째 대회인 ‘KLPGA E1 채리티 오픈’에 지난해 우승자인 이정민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정민은 올해 첫 번째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현재 상금과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대회 우승컵 사수를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맹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 상금순위 2위로 시즌 3승을 노리는 장수연도 최근 맹타를 뽐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두 선수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 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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