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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넥센, 삼성, NC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 2016-05-23 14:35:30 수정 : 2016-05-23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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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24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8회차에서 넥센, 삼성, NC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4일에 열리는 넥센-한화, 삼성-KIA, NC-SK, 롯데-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8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넥센(52.63%), 삼성 (47.49%), NC(42.18%)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KIA와 SK는 각각 25.98%와 27.04%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스’ 게임에서는 삼성(14.87%)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넥센(14.28%)과 NC(14.00%)가 뒤를 이었다.

5위 넥센과 최하위 한화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넥센은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만을 거두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화와의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원정팀 한화는 팀타율(0.266)과 방어율(6.88) 모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투타 모두 극도로 부진하다. 지난 주 김성근 감독이 복귀하며 오랜만에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아직까지 팀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최근 패배가 이어지며 5위까지 내려간 넥센이, 어수선한 한화를 상대로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경기에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선두 두산 다음으로 높은 팀타율(0.292)을 뽐내고 있는 삼성과 지난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분위기가 좋은 NC가 각각 KIA와 SK를 상대로 다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토토 랭킹 8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에서는 넥센, 삼성, NC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최근 팀 분위기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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