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성폭행 신고논란 유상무, 그의 트러블 과거史

입력 : 2016-05-18 10:56:28 수정 : 2016-05-18 11:06:5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유상무는 18일 새벽 3시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신고가 들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유상무 측은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유상무는 신고자가 여자친구라고 주장했으며,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도 “술자리에서 한 여성이 만취를 해 경찰에 유상무를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초 신고를 받은 강남경찰서 측은 “(신고자가) 신고를 취소했지만 경찰관들이 신고자를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을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사가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유상무는 과거부터 여성 편력과 각종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방송 토크쇼 등에서 동료 개그맨들이 그의 여성 편력 기질을 폭로했던 바 있다. 특히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폭로한 과거 연애사로 몸살을 앓았던 바 있다. 김구라는 "본인이 먼저 집착해 놓고 본인이 바람피워 연인과 헤어진 일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유상무는 "여기서 그런 얘길 하면 어떡하냐. 내가 미쳤었다. 무엇을 하든 내가 쓰레기다. 미안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또한 유상무는 과거 옹달샘(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활동 당시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여성비하발언,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