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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이 어렵다면…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입력 : 2016-05-18 09:38:51 수정 : 2016-05-18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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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5월 상영작으로 칸이 선택한 젊은 거장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선정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 후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를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압구정, 영등포 등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곡성’은 영화 ‘추적자’, ‘황해’ 등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봉 이후에는 내용을 두고 국내외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분분한 해석이 쏟아지며 입소문 열풍과 더불어 재관람까지 이어져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곡성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 감독이 다시 한 번 그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작품이다. 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칸영화제가 인정한 곡성의 작품성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섬세한 해설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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