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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행 강자… '신 폭주 기관차' 떴다

입력 : 2016-04-28 21:32:05 수정 : 2016-04-28 2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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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팀 차세대 리더’ 21기 정하늘(특선급·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21기로 경륜에 입문한 이후 파죽지세로 특선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안정적인 자세와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바퀴 선행 승부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으며, 경륜 선수들이 꼽는 차세대 선행 강자로 손색 없다. 지난해 결혼 이후 더욱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기량을 꽃피우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한·일 대항전’ 출전 후 일본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경주를 풀어가는 운영 능력과 파워를 더욱 보강해 빅게임에서 호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또 올해 22기 선수들이 동서울팀에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들과 함께 동서울팀을 수도권 최강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뚜렷한 목표도 가지고 있다.

벨로드롬의 ‘신 폭주 기관차’로 불리는 정하늘은 대성할 수 있는 마인드와 훈련 자세, 무엇보다 중요한 강한 의지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강자로 손꼽힌다. 지금 이 순간에도 광명스피돔과 수도권 인근 도로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그. 이런 과정을 통해 곧 급성장해 있을 정하늘의 활약을 기대하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설경석 전 경륜예상지기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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