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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 대상 발매

입력 : 2016-04-14 13:14:26 수정 : 2016-04-14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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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는 오는 19일(화)에 벌어지는 한국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8경기, 그리고 일본프로야구(NPB) 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KBO에서는 19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LG-NC(10경기)전부터, SK-넥센(11경기), KIA-삼성(12경기), 롯데-한화(13경기), kt-두산(14경기)전까지 모두 5경기가 야구팬을 찾아간다.

시즌 초반 승1패 게임에서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팀은 LG와 SK다. 특히 LG는 9경기를 치른 현재 1점 승부가 무려 6번으로, 66.7%에 이르는 확률을 보이고 있다. 11경기를 치른 SK 또한 7번의 1점차 승부(63.6%)를 기록했다. 횟수는 SK가 한 경기 많지만, 확률에서는 LG가 다소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아직 1점 승부가 한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 KBO의 경우 각 팀들의 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1점차 승부 분석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MLB, 박병호 속한 미네소타 경기 포함돼…LA에인절스 최지만 출전여부도 주목

MLB에서는 박병호가 속한 미네소타가 19일 오전 9시10분에 밀워키와 맞붙는다. 시즌 전패를 당하고 있는 미네소타가 안방에서 승리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최지만이 속해있는 LA에인절스는 같은 시간에 시카고화이트삭스 원정을 떠난다. 시카고는 현재 5승2패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타율은 낮지만, 2.76의 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착실하게 승리를 쌓고 있다. LA에인절스는 14일 현재 4승4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단, 최근 3연승을 기록하는 등 서서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밖에, MLB에서는 보스턴-토론토(1경기)전을 비롯해, 필라델피아-뉴욕메츠(2경기), 신시내티-콜로라도(3경기), 마이애미-워싱턴(4경기), 세인트루이스-시카고컵스(7경기), 샌프란시스코-애리조나(8경기)등 모두 8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1경기가 지정된 NPB에서는 19일 오후 6시에 삼포로돔에서 열리는 니혼햄과 세이부의 경기가 준비됐다. 홈팀 니혼햄은 6승9패로 퍼시픽리그 5위에 위치해있고, 세이부는 8승7패로 한 단계 높은 4위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세이부가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세이부는 기시와 노가미 등 선발투수가 호투를 펼치며 선발 승을 따냈다. 단, 세이부는 최근 롯데와 소프트뱅크에 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는 주말 경기의 흐름이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한편, 14일 오전 9시30분에 발매를 시작한 이번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게임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월) 밤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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