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MBC 출신 손석희 JTBC 사장의 경우 신현숙 MBC 전 아나운서와 결혼한 케이스. 손석희 사장은 신현숙 전 아나운서와 MBC 입사동기로 1년 7개월 열애 끝에 1987년 결혼했다. 신현숙은 '뽀뽀뽀' 4대 뽀미언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종환, 문지애 부부도 MBC가 배출한 사내 커플이다. 선후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문지애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종환은 사회부 기자로 전향했다.
타 방송사 아나운서가 부부의 연을 맺은 경우도 많다. 김정근 MBC 아나운서는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201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김나진 MBC 아나운서 역시 김혜지 TBS 아나운서와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방송가 대표 잉꼬커플로 손꼽히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KBS 아나운서 1호 커플이며,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KBS에서 인연을 맺은 2호 사내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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