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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고보경, 노모라 하루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3-30 15:47:39 수정 : 2016-03-30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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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LPGA ‘ANA인스피레이션’ 1라운드에서 고보경 선수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월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7회차 2번 매치에서 A선수인 고보경(60.27%)이 B선수인 노모라 하루(27.49%)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ANA인스피레이션’의 우승컵을 두고 세계랭킹 1위 고보경이 출격한다. 지난 27일 ‘KIA클래식’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박인비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낸 고보경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한다면,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단 고보경은 2013년부터 참가했던 ‘ANA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 25위, 공동 29위, 공동 51위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1번 매치의 김세영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2·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다 4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아쉽게 4위에 그친 기억이 있어, 남다른 각오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번과 3번, 그리고 4번 매치에서는 B선수 김세영(45.59%), 김효주(50.18%), 양희영(53.13%)이 각각 A선수로 지정된 장하나(39.24%), 렉시 톰슨(35.35%), 포나농 파트룸(31.57%)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반대로 5번 매치에서는 A선수로 지정된 스테이시 루이스(64.98%)가 B선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0.28%)를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31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면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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