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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열애 인정에서 결혼 보도까지

입력 : 2016-03-14 13:45:39 수정 : 2016-03-14 1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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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안재현(29)과 구혜선(32)이 열애 인정 후 3일만에 올해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양 측의 소속사는 모른다거나 추가 진척된 상황이 아니라는 모호한 입장을 내놨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11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1년째 사귀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14일에는 한 스포츠지가 두 사람이 연내에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잘 아는 관계자를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이 각자 집안 식구들에게 서로를 인사시켰고 안재현이 지인들 앞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내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알린 것.

그러나 안재현 소속사 측은 사적인 일이기에 잘 모르는 일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구혜선 소속사 측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기존 발표에서 추가 진척 상황이 없다고 밝힌 것. 안재현 소속사 측 해명은 결혼 계획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내용이고 구혜선 소속사 측 입장은 결혼까지 진행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열애 보도에 대한 소속사 측 해명은 애써 그 분위기를 축소하는 편이다.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만큼 서로를 향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혼은 다르다. 실제 결혼의 뜻을 피력했다 해도 인륜지대사인 만큼 양 측의 입장 조율과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모두 끝나야 결혼을 공식 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쁜 만남을 인정한 두 사람이 정말로 결혼을 한다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속내를 알 수는 없을 듯 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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