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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안재현-구혜선, 연기력 논란이 맺어준 커플? 예쁜 열애 중

입력 : 2016-03-11 09:47:55 수정 : 2016-03-11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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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11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현재 열애 중이며 함께 출연한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을 맺어준 ‘블러드’는 지난해 2월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4월21일 종영했다. 당시 안재현과 구혜선이 주인공을 맡았다.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데다 모델 출신으로 당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던 안재현과 영화 감독, 화가,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평균 4.7%(닐슨코리아 제공)와 6.4%(TNMS 제공)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인 ‘블러드’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까지 겹쳤다. 두 사람에게는 악재나 다름없는 드라마였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 이들은 사랑을 꽃피운 셈이다. 양 측이 밝힌 것처럼 ‘블러드’ 종영 이후 연인이 됐다. 드라마 촬영을 통해 함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에 두 사람 모두에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서로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을 터. 그러면서 동시에 서로에게만큼은 완벽하게 몰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시 3시간이 넘는 키스신은 대표적이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블러드’ 이전에는 만난 적이 없다. 드라마 속 연기력은 논란을 빚었지만 현실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던 셈이다. 안재현은 1987년생이고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3년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 다음 작품에서는 더욱 향상된 연기력으로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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