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신인 아이돌은 ‘임팩트’와 ‘우주소녀’. 먼저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소속사인 스타제국에서 선보이는 신인 남자 아이돌 임팩트(IMFACT)는 이름 만큼이나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5인조 그룹이다. 또한 데뷔 전부터 ‘여자 엑소’로 불리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주소녀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로 이뤄진 12인조 걸그룹으로, 빠르면 2월 말 국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타제국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2016년 1호 아이돌 임팩트는 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 등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팀명 ‘임팩트(IMFACT)’는 강력한 영향을 준다는 뜻처럼, ‘가요계에 임팩트 있는 활동’에 대한 각오와 ‘아이엠 팩트(IM FACT)와 같이 진실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은 이름이다.
임팩트는 오는 2016년 1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임팩트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스타제국에 따르면, 임팩트는 지난 2015년 12월 11일 공개된 자체 제작 성장 리얼리티 ‘임팩트 어라이브(IMFACT ALIVE)’를 시작으로 임팩트의 데뷔 준비 과정과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임팩트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임팩트가 2016년 1월 출격을 앞두고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몇 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데뷔를 준비한 멤버들 또한 연휴 없이 최선을 다해 연습 중”이라며 “회사 측에서도 오랜만에 나오는 신인그룹인 만큼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새 보이그룹 임팩트(IMFACT)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중 최고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씨스타 동생그룹 우주소녀의 출격을 예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라는 이름의 걸그룹을 연초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나왔던 걸그룹 중 K-POP 최대 규모인데다,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중국활동을 병행할 예정.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두 기획사가 의기투합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국과 중국을 넘어 범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활동은 중국에서 시작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우주소녀가 유니크와 함께 신년송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중국서 발매한다. 한·중 양국의 음악, 영상 최고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두 그룹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원더유닛을 시작으로 조이 유닛과 스윗 유닛을 공개했으며, 마지막 유닛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의 데뷔 무대는 빠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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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제국·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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