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육상 1600m 계주, 김국영이 광주의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사진=KBS 뉴스 캡처 |
오늘 22일 육상 1600m 계주, 김국영이 광주의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경기의 마지막 주자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20분 뒤, 갑자기 광주 팀의 실격 판정이 나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격 판정의 이유는 장지용이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광주는 실격처리가 되었으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한 광주 측이 항소했고, 2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실격이 번복되었다.
김국영은 우여곡절 끝에 1600m 계주 금메달을 따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한편 김국영은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제힘이 아니라 팀 동료들이 열심히 달려준 덕분에 다관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4관왕 김국영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4관왕 김국영, 잘됐다”, “4관왕 김국영, 축하합니다”, “4관왕 김국영,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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