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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뒤흔드는 웹툰 플랫폼 '봄툰' 오픈 기념 파티 개최

입력 : 2015-07-21 10:10:53 수정 : 2015-07-21 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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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여심을 정조준한 웹툰 플랫폼이 오픈했다.

최근 웹툰의 인기로 날로 들어가는 웹툰 플랫폼이 인기지만 정작 여성고객들에게는 소홀한 했던 것이 사실. 최근 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 ‘봄툰( bomtoon.com)’이 영업을 개시했다.

봄툰은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순정, 로맨스, 드라마 등의 장르 웹툰을 집중적으로 서비스해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또한, 웹소설, 출판만화, 소설, 영화 등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오픈 콘텐츠로 유명 만화가 오경아 ‘마녀와 집사’, 김방훈 ‘산신’, 손낙낙 ‘프리템포’ 등 70여편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토리에 충실한 성인웹툰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순정 만화의 대가인 원수연, 이빈, 이지환 작가들도 향후 봄툰에 연재를 결정했다고 밝힌 상태여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앞으로 남성 중심이었던 웹툰 플랫폼계에서 봄툰의 역할이 주목된다. 순정만화의 부흥화의 주역들인 여성독자들이 다시 한 번 봄툰의 오픈에 힘입어 지원층이라 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세계적인 여성 웹툰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봄툰 오픈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원수연, 한승원, 최경아, 이빈 등 여성 만화계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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