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안재욱은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안재욱은 2세 계획으로 “몇 명을 낳는다기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길 바란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짧았던 연애 기간이었다. 뜨거울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한 채 바로 아이를 갖게 되면 미안한 마음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물론 신부가 ‘오케이’해서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의 장점보다는 신부의 장점이 보인다. 그래서 신부를 닮은 예쁜 아이를 원한다”고 아내 최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행복하세요" "안재욱 최현주 결혼, 뮤지컬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 "안재욱 최현주 결혼, 정말 서로 사랑하는게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AMA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