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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욘사마' 배용준과 결혼 발표… "박수진 집안은?"

입력 : 2015-05-14 21:40:37 수정 : 2015-05-14 2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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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이 결혼한다. 상대는 13세 연하의 걸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이다.

두 사람은 한 회사에서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인연을 맺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오후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가족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한 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배용준 씨와 배우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으며 그런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하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완전 선남선녀 커플” “배용준 박수진 드디어 제 짝을 만났네요” “박수진 집안까지 궁금하네” “배용준 박수진 깜짝 결혼 발표.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용준은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이후 ‘파파’ ‘젊은이의 양지’ ‘호텔리어’ 등의 작품으로 팬층을 두텁게 이뤘다. 이후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일약 한류스타가 됐다. 특히 배용준은 올해 3월부터 키이스트 경영에 전면으로 나서며 원조 한류스타가 아닌 사업가로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2007년 연기자로 전업,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월드 연예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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