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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입력 : 2015-05-12 00:45:33 수정 : 2015-05-12 0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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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거짓말을 의미하는 ‘구라’로 밝혀진 가운데 생활 속 일본어 표현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나라 말에서는 한자어의 비중이 매우 높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바로 ‘야채(野菜)’를 꼽을 수 있다.

국어사전에서 야채를 찾아보면 야채는 ‘들에서 자라는 나물’, ‘채소(菜蔬)’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채소가 우리말이고 야채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아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이에 대해 ‘국립 국어원’에서는 “야채를 일본식 한자어라고 주장하는 견해는 있지만, 그 근거를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국립 국어원에서는 현재 ‘채소(菜蔬)’와 ‘야채(野菜)’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도 채소와 야채 모두 표준어로 등재돼 있고 야채가 일본어라는 의견이 나오게 된 것은 일본어의 ‘야사이(やさい)’가 야채를 뜻하기 때문이다. 야사이의 일본식 한자와 우리가 사용하는 야채의 한자가 같아서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야채는 본디 우리 민족이 쓰는 ‘배달말’로 ‘야생소채(野生蔬菜) 혹은 야생채소(野生菜蔬)’를 줄인 말이다.

‘짬뽕’ 역시 일본어이고 순화 대상 단어에 들어가 있다. 일본어 ‘ちゃんぽん(쨘뽄)’에서 온 말로 ‘국어순화용어집’에서는 ‘초마면’이라고 순화하여 쓰길 권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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